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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8
연신이를 위해 일기 유지니 3
연신이가 아기를 가졌다

힘들게 가진 아기라 더 조심스런 요즘

한국에서야 든~든한 친정엄마 옆에 편히 있겠지만

타향이다 보니 음식부터 시작해서 힘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요 몇일 전부터 먹고 싶다던


고사리 나물과





무청 나물





잡채를 준비 했다.





먹고 싶을때 바로 먹어야 하는데, 늦게 갔다주는 맘이 편치 않았지만





맛있게 먹어 줄 연신이를 생각하며 보따리를 싸본다.




  • 모니카 (2006-11-18 9:36 )
    유지니님 너무 멋져요!사실 입덧을 하던 안 하던 임신중엔 특별히 먹고 싶은게 많죠.전 잠시 미국에 있을때 보니까 입덧때문에 고생 많이 하는 한국여인을 위해 남편이 한국 교회에서 점심도 싸다주고 그러더라구요.음식 냄새는 싫고 누가 한국 음식 해줄 사람은 없고,그 새댁 고생 많이 했을거예요.유지니님 복 많이 받을거예요.나도 임신한 친구 델마를 위해 뭔가 해야겠다는 자극이 팍팍 오네요.
  • park2016 (2006-11-18 10:40 )
    언니~~~ 내가 몸둘바를 모르겠어~.. 너무 고마워서..
    집에 계속 전화했는데.. 이상해.. ㅠㅠ 전화가 안되.. 언니집..
    그래가지구.. 글남길려고 들어왔는데..
    깜짝놀랬다우.. 내이름이 있어서리.. ^^ 언니의 따뜻하고 고마운 마음에.. 우리아가.. 건강하게 잘 자라서 내앞에 쏙 나타날꺼야.. 언니.. 언니.. 너무 너무 고마운거 알죠?? 이 은혜 어찌 다갚을까나.. 언니~~ 따랑해~~
  • 유지니 (2006-11-19 8:04 )
    ㅎㅎ 저 착한일 좀 했습니당~~ 뿌~듯^^

    사실 제가 둘째를 여기서 낳았거든요. 그때 느낀바가 많아서...
    제가 경험하지 못한 부분들도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알면 더 좋으련만
    꼭 겪고 나서 알아야 하는 무딘 구석이 있어요.ㅠㅠ

    글구 연신!! 고맙긴...
    해줄 수 있다는 것이 난 더 좋다~~^^
    담엔 미역국 버젼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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